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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기간

    2021.11.02-2021.11.20

    전시구분

    관-학 연계 프로그램
  • 출품작가

    공재이×임민재, 김얼터, 두도웨이브, 송하린, 스튜디오풀옵션, 이세인, 팀 UNIT, Persona-L

    장소

    성북예술창작터






  •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 관-학 연계 프로그램《쇼케이스 2021: 페르소나 사회》





기       간           2021.11.02.(화) - 11.20.(토)

장       소          성북예술창작터 전시실 1, 2(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참여작가           공재이×임민재, 김얼터, 두도웨이브, 송하린, 스튜디오풀옵션,  이세인, 팀 UNIT, Persona-L


관람시간            매주 화요일~토요일 10:00~18:00

휴       관            매주 월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 공휴일 * 토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휴관

관  람  료            무     료 (※ 코로나 19 관계로, 전시실 내 관람 인원수 제한 있습니다.)



<쇼케이스 2021 : 페르소나 사회>는 아트콜라이더랩(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과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본관)가 융합예술 분야의 신진예술가,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3년째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융합예술 신진예술가 창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기획전 입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동시대 예술과 기술 사회에서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제시하고, 참여자를 공모합니다. 올해 참여자 공모의 주제는 '페르소나'였습니다. 페르소나는 연극에서 배우거 쓰던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인격을 뜻하는 'Person, Personality'의 어원입니다. 심리학자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인간은 천 개의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가면을 쓰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라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과 사회 요구간의 적절한 타협점으로 페르소나를 만들며, 이때 페르소나는 인간의 마주한 상황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 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활을 하게 됩니다.  최근, 발달한 미디어 기술과 온라인 공간으로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많은 미디어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멀티 페르소나'가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플랫폼들, 일명 메타버스 공간은 자신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익명의 공간으로 더욱 다양한 내면의 정체성을 표출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현실과 다른 모습의 페르소나를 만들고, 그 안에서의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페르소나'라는 하나의 주제에서 파생된 8명(팀)의 작품 과정과 결과물이 전달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페르소나를 찾고자 하는 시도와 제안으로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발달한 기술은 빠른 속도로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새로운 환경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존의 질서와 미래의 예견된 변화 사이에서 혼란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파생된 '멀티 페르소나' 현상을 대하는 각 작가의 관점으로 이루어진 동시대 '사회'적 픙경으로 이 전시가 다가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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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T. 02-2038-9989

E. SeongBukYoungArtSpace@gmail.com

H. sma.sbculture.or.kr/youngart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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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협력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