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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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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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12.05)로 인한 임시 휴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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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12.05) 시행 방침에 따라 12.5(토) 0시부터 임시 휴관합니다. 정확한 개관 날짜는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문의 : 성북예술창작터 학예연구실 02-2038-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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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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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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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사 기획전 6 김훈《여기에서 나는 산다》 2020.12.30. - 2021.03.27. 기 간 2020.12.30. - 2021.03.27. 아카이빙 2020.12.30.(수) web OPEN ! 전 시 2021.01.28.(목) - 2021.03.27.(토)(coming soon!) 장 소 오프라인 성북예술창작터 전시실 1, 2(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온 - 라인 문인사 기획전 6 http://sbart-m.com/ * 현재 '아카이빙' 파트가 소개되고 있으며, 추후 온라인 VR 전시장을 통해 창작자의 다양한 작품과 텍스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김원진, 박광수, 정현, 최요한 서문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 관하여 성북문화재단에서는 성북을 기반으로 활동한 문인 중, 당대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조명해보는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전시인 [문인사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이번 [문인사 기획전]에서는 객관적인 언어와 정확한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작가 김훈과 함께한다. 전시명인 《여기에서 나는 산다》는 『흑산』(2011) 작가의 말에서 발췌했다. ‘인간의 고통과 슬픔, 소망에 대해 말하기’를 시도하며 ‘말이나 글로써 설명할 수 없는 그 멀고도 확실한 세계를 향해 피 흘리며 나아간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또 괴로워’하는 작가는 초월적 공간으로서의 낙원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오늘을 산다’.¹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지도, 우회하지도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눈이 아프도록 세상을 들여다본’² 김훈의 문장들을 단초로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서는 재난적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견디고 살아내는 사람들과 시대의 풍경을 담아내고자 했다. 먼저 <아카이브>에서는 김훈의 문학적 세계와 그가 통과한 시간을 살펴보며 그의 언어로 묘사된, 그리고 여전히 투쟁의 대상이 되는 시대의 장면들을 다룬다. 인터뷰, 기사, 발표한 문학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토대로 구성했으며 웹을 통해 먼저 소개된다.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인간(군상), 노동, 시간성, 타자, 그리고 낙원”을 키워드로 높낮이, 질감, 온도가 다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왜곡하지 않고 현실을 마주하는 시선이 가 닿은 ‘여기’에 관하여 말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읽는 문학의 눈, 그리고 말과 글 너머의 풍경을 그리는 미술의 언어로 한 시대를 그려보고자 한다. 우리는 끌어안지도, 버리지도 못할 세상과 관계하며 매일을 산다. 한 뼘만큼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들여다보며 이해하려고 할 때, 재난과도 같은 시대의 풍경은 ‘우리’의 연대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말하기와 행동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여기에서 나는 산다. 안성은(성북구립미술관성북예술창작터 큐레이터) - ¹ “…나는 말이나 글로써 정의를 다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다만 인간의 고통과 슬픔과 소망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나는, 겨우, 조금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말이나 글로써 설명할 수 없는 그 멀고도 확실한 세계를 향해 피 흘리며 나아간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또 괴로워한다. 나는 여기에서 산다.” - 『흑산』, 작가의 말, (학고재, 2011) ²『내 젊은 날의 숲』, 작가의 말, (문학동네, 2010) ,pp.342-343 - 성북예술창작터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T. 02-2038-9989 E. SeongBukYoungArtSpace@gmail.com H. sma.sbculture.or.kr/youngartspace - 주최/주관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후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서울문화재단 총괄 안성은, 이영현 기획 문인사기획단(김태휘, 안성은, 이영현, 이종찬, 황유미) 전시 안성은, 김태휘 아카이브 이영현, 이종찬, 황유미 웹 안성은, 황유미 시설 조수연 스텝 김다해, 윤지찬, 최수빈, 홍진혁 그래픽 색감 스튜디오(최다운) 사진 최요한 영상 강영진 웹제작 아카이빙 바벨(박동준) 공간제작 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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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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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웃집예술가'와 함께하는 [정릉천 고가 하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주민 참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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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웃집예술가'와 함께하는 [정릉천 고가 하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주민 참여프로그램 ■ 이웃집예술가’정릉천 공공미술 주민 참여 프로그램 ■ - 서울시 주최 [2018 자치구 연계 정릉천 고가하부 공공미술 사업]으로 추진되는 2018 이웃집예술가 정릉천 공공미술 주민참여프로그램 우리구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유휴공간에 공공성 있는 이용을 위한 [정릉천 고가 하부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재단 성북도원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릉천 고가 하부 공간의 삭막한 천변의 환경을 주민들의 쉽터와 활력을 줄 수 있는 도심공간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되었고, 주민들과 함께 공공미술작품의 창작과정을 경험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2018 이웃집예술가’공공미술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연계되어 진행됩니다. 사업대상지인 종암동 1-104 ( 일신초등학교 후문 정릉천변) 인근 종암동, 월곡동 주민들과 함께 장소를 경험하고, 만들고, 즐기는 워크숍을 통해서 공공공간, 공공미술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공공미술작품으로 제안되기 위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 및 문의: 성북도원 02 6906 3175 / 협동조합 사고뭉치 010 6512 1918 ■ 2018 이웃집예술가 - 정릉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주민참여프로그램 ■ - 장소 : 1-2차 워크숍: 종암동 1-104, 일신초등학교 후문 정릉천변 - 3-4차 워크숍: 청계천로 517, 서울예술치유허브센터 3층/ 4층 - 기획 : 성북문화재단 성북도원, 협동조합 사고뭉치 - 취지 :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지역 주민들이 야외 예술 작품 창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회차 일시 사업 대상지 프로그램명 대상자 1차 7월 28일 (토) 오전 10시~ 12시 종암동 1-104 (일신초등학교 후문 정릉천변) 1. 안녕, 안녕? : 워크샵 소개, 참여자 브레이킹 남녀노소 누구나 8개 그룹- 총 38명 모집 (사전신청인원만 가능) 2. ONE 워크샵 : 팀별 훌라후프 조형물 제작 2차 8월 4일 (토) 오후 10시~ 12시 종암동 1-104 (일신초등학교 후문 정릉천변) 소원의 정원 만들기 (장소 만들기의 공공미술작품) 남녀노소 누구나 8개 그룹- 총 38명 모집 (자유로운 주민참여 가능) 3차 8월 16일 (목) 오후 1시~ 3시 청계천로 517 (서울예술치유허브센터 3층) 이웃집예술가 ‘홍장오 작가’와 함께 하는 공공미술 워크숍 정릉천 공공미술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4차 8월 23일 (목) 오후 1시~ 3시 청계천로 517 (서울예술치유허브센터 3층) 정릉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톺아보기 정릉천 공공미술프로젝트에 관심있는 누구나 * 본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구가 주관하는 ‘2018 자치구 연계 공공미술사업’ [정릉천 고가 하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연계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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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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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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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사 기획전 6 김훈《여기에서 나는 산다》 2020.12.30. - 2021.03.27. 기 간 2020.12.30. - 2021.03.27. 아카이빙 2020.12.30.(수) web OPEN ! 전 시 2021.01.28.(목) - 2021.03.27.(토)(coming soon!) 장 소 오프라인 성북예술창작터 전시실 1, 2(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온 - 라인 문인사 기획전 6 http://sbart-m.com/ * 현재 '아카이빙' 파트가 소개되고 있으며, 추후 온라인 VR 전시장을 통해 창작자의 다양한 작품과 텍스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김원진, 박광수, 정현, 최요한 서문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 관하여 성북문화재단에서는 성북을 기반으로 활동한 문인 중, 당대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조명해보는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전시인 [문인사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이번 [문인사 기획전]에서는 객관적인 언어와 정확한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작가 김훈과 함께한다. 전시명인 《여기에서 나는 산다》는 『흑산』(2011) 작가의 말에서 발췌했다. ‘인간의 고통과 슬픔, 소망에 대해 말하기’를 시도하며 ‘말이나 글로써 설명할 수 없는 그 멀고도 확실한 세계를 향해 피 흘리며 나아간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또 괴로워’하는 작가는 초월적 공간으로서의 낙원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오늘을 산다’.¹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지도, 우회하지도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눈이 아프도록 세상을 들여다본’² 김훈의 문장들을 단초로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서는 재난적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견디고 살아내는 사람들과 시대의 풍경을 담아내고자 했다. 먼저 <아카이브>에서는 김훈의 문학적 세계와 그가 통과한 시간을 살펴보며 그의 언어로 묘사된, 그리고 여전히 투쟁의 대상이 되는 시대의 장면들을 다룬다. 인터뷰, 기사, 발표한 문학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토대로 구성했으며 웹을 통해 먼저 소개된다.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인간(군상), 노동, 시간성, 타자, 그리고 낙원”을 키워드로 높낮이, 질감, 온도가 다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왜곡하지 않고 현실을 마주하는 시선이 가 닿은 ‘여기’에 관하여 말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읽는 문학의 눈, 그리고 말과 글 너머의 풍경을 그리는 미술의 언어로 한 시대를 그려보고자 한다. 우리는 끌어안지도, 버리지도 못할 세상과 관계하며 매일을 산다. 한 뼘만큼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들여다보며 이해하려고 할 때, 재난과도 같은 시대의 풍경은 ‘우리’의 연대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말하기와 행동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여기에서 나는 산다. 안성은(성북구립미술관성북예술창작터 큐레이터) - ¹ “…나는 말이나 글로써 정의를 다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다만 인간의 고통과 슬픔과 소망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나는, 겨우, 조금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말이나 글로써 설명할 수 없는 그 멀고도 확실한 세계를 향해 피 흘리며 나아간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또 괴로워한다. 나는 여기에서 산다.” - 『흑산』, 작가의 말, (학고재, 2011) ²『내 젊은 날의 숲』, 작가의 말, (문학동네, 2010) ,pp.342-343 - 성북예술창작터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T. 02-2038-9989 E. SeongBukYoungArtSpace@gmail.com H. sma.sbculture.or.kr/youngartspace - 주최/주관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후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서울문화재단 총괄 안성은, 이영현 기획 문인사기획단(김태휘, 안성은, 이영현, 이종찬, 황유미) 전시 안성은, 김태휘 아카이브 이영현, 이종찬, 황유미 웹 안성은, 황유미 시설 조수연 스텝 김다해, 윤지찬, 최수빈, 홍진혁 그래픽 색감 스튜디오(최다운) 사진 최요한 영상 강영진 웹제작 아카이빙 바벨(박동준) 공간제작 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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